Art in Nature 작가들은 파리에 간다. (한국어)

비빔

기간 : 2013년 10월4일~10월9일   

초대 일시 : 10월5일 PM 6: 00

(포퍼먼스 후 간단한 다과회 준비되어 있습니다.)

장소 : Galerie Oberkampf, 103 rue Saint Maur, 75011 Paris
Métro Parmentier / Rue Saint Maur.

다양한 장르 또는 국적의 작가들이 참여하는 멋진 전시를 일컷는 말
2013년 10월 5일 프랑스 파리를 찾은 한국작가 6인(김광현 강은정 강태우 박현정 성백, 윤도영)이 처음 사용 이후 일반화 됨.

오프닝 이벤트 :


강태우 - 라이브 페인팅
박현정 - 가야금 공연
성 백 - 퍼포먼스 공연

참여 작가 :


김광현 - 회화
강은정 - 설치
강태우 - 회화&라이브 페인팅
박현정 - 국악(가야금)
성 백 - 조각&퍼포먼스아트
윤도영 - 사진

한국부산의 ‘문화창작공간ARTinNATURE‘을 통해서 만난 각각의 다른 장르를 가진 작가6인이 이번 프랑스 전시를 위해 다시 한 번 뭉쳤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비빔으로 다양한 장르 또는 국적의 작가들이 참여하는 멋진 전시를 일컷는 말로 10월 4일부터 9일까지 “Galerie Oberkampf”에서 전시된다.
조각과 퍼포먼스의 성백, 전통 놀이인 제기를 이용한 설치 작업의 강은정, 풍자와 위트있는 회화의 김광현, 전통을 재해석한 회화의 강태우, 세상을 담는 사진작가 윤도영 그리고 아름다운 가야금의 선율의 박현정이 6인들은 한국의 예술 문화를 그들만의 감성으로 담아보려 한다.
한국의 음식 비빔밥에서 모티브를 얻어 “비빔”이란 주제로 각자의 개성을 함께 어우러지게 비벼보려 하였다.
비빔밥이란 밥이나 국수 따위에 고기나 나물을 넣고 양념이나 고명을 섞어서 비빈 음식을 비빔 음식이라 부른다. 그중 특히 ‘비빔밥’은 가장 대중적인 한국의 비빔음식으로 어떤 식재료든 밥과 어우러질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이렇듯 이번 ‘비빔’전은 예술이라는 밥 위에 여러 장르라는 식재료들을 올려 마치 비빔밥을 비비듯 경쾌하고 맛있게 진행될 것이다.
더 나아가 확장의 의미로는 한국 예술에 특유의 감성도 세계적으로 비벼져 그 맛을 느낄 수 있다는 의미 또한 포함 된다.

김광현- 의식과 무의식의 분열과 결합이 삶속에 미치는 영향과 모습을 이야기한다. ‘Hi Brid' 시리즈 속 무의식의 표현인 노란 고양이는 이 둘의 분열을 상징 하였으나 현재 전시하는 ’무드셀라‘시리즈에서 특정 형태가 없는 ’노란색‘으로 표현된다. 나아가 그 분열 또한 본질 앞에선 무의미한 스스로에 대한 오마주임을 깨닫게 되는 과정의 이야기이다.

강은정- 평면을 넘어서...story...ing 끊임없는 삶의 시간속에서 끝이없는 질문에 답을하듯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려 한다.

강태우-라이브 페인팅 강태우는 일상생활 속에 벌어지는 작은 에피소드(episode), 잔상(殘像) 들 소소한 이야기들이 감성들을 통해 다양한 언어로 표현되는데 그것이 때론 절제되기도 하고 때론 과장되기도 하면서 다양하게 표현된다. 이런 관점에서 자신의 내면적인 감정의 희, 노, 애, 락을 칸트가 이야기하는 이율배반(二律背反)적인 구도 속에 숨기기도 하고 드러내 보이기도 하면서 서로 상반된 상황을 그려낸다. 그것은 서로 겉돌고 맞지 않은 모순이고 역설이지만 단순히 상반된 상황을 표현하는 것에 끝나는 것이 아닌 그 모순 속에 존재하고 있는 본질을 보고자 함이며 사람들은 그러한 흥미로운 상황설정을 통해 관심의 시작으로 본질에 까지 알고자 하는 욕구에 이르게 될 길 바란다. 나의 작업에 사용 될 그 언어, 지필묵을 이용한 수많은 획(劃)들은 기억속의 잔상들을 쌓아 중첩되는 현상들로 이것들을 담아내려 할 것 이다.

박현정-가야금 연주자 박현정은 한국의 민요인 도라지 타령을 편곡한 ‘황금산의 백도라지’를 25현 가야금으로 연주할 예정이다. 전통적인 가야금은 12줄 이지만 세계화에 맞추어 개량된 25현 가야금의 화려하고 풍부한 음색으로 관중들의 마음을 달래어줄 것이다. 최근에는 창작 국악, 혼성 국악 등을 비빔 음악이라 칭하며 한국 음악의 현대화, 대중화, 세계화 등을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다.

성 백- 문화창작공간ARTinNATURE의 공동대표로서 조각 설치, 행위예술 등 실험적 예술활동과 부산국제행위예술제, 부산꽃마을국제자연예술제 등을 기획자로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2000년 1th Internet Live Performance 개인전을 시작으로2010년 까지 6번의 Internet Live Performance를 진행 하였고 2010 한국 실험 예술제에 부산, 서울, 뉴욕 간 인터넷 실시간 퍼포먼스를 선보인 바 있다.
이번 파리 비빔展에서는 한국에서 준비해온 Messenger - Stone 연작 3점과 파리에서 레지던스를 하는 동안 만난 사람, 고건축물의 표면, 거리의 풍경, 심지어 아스팔트 위의 낙엽잎, 쓰레기 까지 파리 곳곳의 표면 질감들을 본인의 신체 일부분을 같이 탁본을 만드는 작업 My Memories in Paris 연작을 통해 이방인으로서 자신의 정체성과 파리의 역사와 장소성을 담아내는 작업을 선보인다.

윤도영- 자신만의 세상을 보는 눈으로 모든 것을 기록해 나가는 사진가 이다. 오감도시리즈와 사고시리즈, 호박시리즈를 보고나면 이 작가의 사회를 보는 시선을 이해 할 수 있을 것 같다.




 

9월 28일 토요일: 아페로 Post Chuseok

 


예정에는 포퍼먼스, 가야금의 음악 소리에 마추어 라이브 페인팅, 설치작품, 파리의 뛰어난 막걸리 및 놀랄 만한 요리가 포함된다.



초대작가 : 강은정, 강태우, 김광현, 박현정, 성백, 윤도영.



오후 6시부터

장소 : La Générale, 14 avenue Parmentier, 75011 Paris, Métro Voltaire.


 

 

9월24일 ~ 10월10일

그 부산에서 온 젊은 현대미술 작가들은 9월 24일~29일까지 레지덴스에 참여하는 작가로 ‘La Générale’이라는 문화창작공간에서 초대받는다.

La Générale : 14 avenue Parmentier Paris 11ème, métro Voltaire

http://www.lagenerale.fr/

그 레지덴스 후, 10월4일~10일까지 Galerie Oberkampf에서 작가들의 작업 (회화, 묵화, 조각, 사진)이 전시될 것이다.



La Galerie Oberkampf : 103 rue Saint-Maur Paris 11ème, métro Rue Saint-Maur/Parmentier




http://www.galerieoberkampf.com/






초대작가 : 강은정 (회화), 강태우 (회화), 김광현(회화), 박현정(한국 전통 음악, 가야금), 성백 (포퍼먼스, 회화, 조각), 윤도영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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